최근 동작구의회는 동작구청의 서달산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5억원의 예산 전액을 삭감하였다.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와 동작시민연대는 이에 환영을 뜻을 밝히며 동작구청의 서달산숲속도서관 운영 협약기간 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024. 6. 24. 발표했다
동작구청의 서달산숲속도서관 운영 협약기간 준수를 촉구한다!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와 동작시민연대는 지난 6월 10일(월) 동작구청과 동작구의회 정문 앞에서 ‘동작구청의 서달산숲속도서관 운영 협약기간 준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동작구청이 서달산숲속도서관 ‘글헤는 숲’을 운영하는 꿈꾸는도토리와 2023년 1월 31일자로 맺은 협약기간을 지켜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협약에 의하면 동작구청과 꿈꾸는도토리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서달산숲속도서관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작구청은 협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자세한 설명도 없이 지난 1월 갑자기 “2월말까지 도서관에서 퇴거하라”는 통보를 구두로 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 앞에 “도서관 운영을 당분간 중단합니다”라는 현수막을 일방적으로 걸어놓은 상황이다.
동작구청은 서달산 숲속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으나 동작구의회에서는 최근 예산안 전액(5억원)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청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달산숲을 리모델링하고 서달산숲속도서관을 유아숲체험장의 보조시설로 이용하려고 계획하였으나 동작구의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와 동작시민연대는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바이다.
서달산숲의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예산안 전액이 삭감된 것은 무엇보다 동작구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본다. 동작구청은 복합문화공간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까지도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동작구의회는 이러한 동작구청의 행정에 예산안 전액삭감으로 제동을 걸었다.
우리는 동작구청이 추진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은 절차와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은 개발독재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구청에서 어떤 일을 추진하려면 그에 앞서 구의회 및 당사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껏 동작구청의 행정을 지켜보면 아무런 설명과 준비도 없이 일방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서달산숲속도서관 문제 뿐 아니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문제도 동작구청은 주민들과 협의 없이 일을 추진하다가 벽에 부딪혀 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동작구청에 정식으로 건의하고자 한다.
동작구청은 소통 없는 일방적인 행정을 멈추고 우리와의 대화에 응함과 동시에 꿈꾸는 도토리와 맺은 협약기간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문화공간인 서달산숲속도서관을 보존할 것을 요청한다.
동작구청이 일방적인 행정을 멈추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2024. 6. 24.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 · 동작시민연대
최근 동작구의회는 동작구청의 서달산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5억원의 예산 전액을 삭감하였다.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와 동작시민연대는 이에 환영을 뜻을 밝히며 동작구청의 서달산숲속도서관 운영 협약기간 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024. 6. 24. 발표했다
동작구청의 서달산숲속도서관 운영 협약기간 준수를 촉구한다!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와 동작시민연대는 지난 6월 10일(월) 동작구청과 동작구의회 정문 앞에서 ‘동작구청의 서달산숲속도서관 운영 협약기간 준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동작구청이 서달산숲속도서관 ‘글헤는 숲’을 운영하는 꿈꾸는도토리와 2023년 1월 31일자로 맺은 협약기간을 지켜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협약에 의하면 동작구청과 꿈꾸는도토리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서달산숲속도서관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작구청은 협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자세한 설명도 없이 지난 1월 갑자기 “2월말까지 도서관에서 퇴거하라”는 통보를 구두로 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 앞에 “도서관 운영을 당분간 중단합니다”라는 현수막을 일방적으로 걸어놓은 상황이다.
동작구청은 서달산 숲속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으나 동작구의회에서는 최근 예산안 전액(5억원)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청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달산숲을 리모델링하고 서달산숲속도서관을 유아숲체험장의 보조시설로 이용하려고 계획하였으나 동작구의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와 동작시민연대는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바이다.
서달산숲의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예산안 전액이 삭감된 것은 무엇보다 동작구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본다. 동작구청은 복합문화공간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까지도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동작구의회는 이러한 동작구청의 행정에 예산안 전액삭감으로 제동을 걸었다.
우리는 동작구청이 추진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은 절차와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은 개발독재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구청에서 어떤 일을 추진하려면 그에 앞서 구의회 및 당사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껏 동작구청의 행정을 지켜보면 아무런 설명과 준비도 없이 일방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서달산숲속도서관 문제 뿐 아니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문제도 동작구청은 주민들과 협의 없이 일을 추진하다가 벽에 부딪혀 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동작구청에 정식으로 건의하고자 한다.
동작구청은 소통 없는 일방적인 행정을 멈추고 우리와의 대화에 응함과 동시에 꿈꾸는 도토리와 맺은 협약기간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문화공간인 서달산숲속도서관을 보존할 것을 요청한다.
동작구청이 일방적인 행정을 멈추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2024. 6. 24.
서달산숲속도서관살리기운동본부 · 동작시민연대